"나이 상관없이 따라만 하면 무조건 커져"...20대 후반에 '키 4cm 큰 비결' 공개해 난리 난 연예인

하이뉴스 2025-09-07

"나이 상관없이 따라만 하면 무조건 커져"...20대 후반에 '키 4cm 큰 비결' 공개해 난리 난 연예인

2015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우승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한 전소미.

그는 15살, 중학교 2학년의 어린 나이로 프로그램에 참가해 첫 방송부터 타고난 끼와 탄탄한 실력, 인형 같은 외모로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의 열렬한 성원을 등에 업고 최종 1위를 차지하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그는 ‘아이오아이’ 활동 종료 후에도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며 ‘트와이스’를 잇는 JYP 차세대 걸그룹 멤버로 꼽히며 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돌연 JYP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2018년 8월 더블랙레이블로 이적, 2019년 6월 첫 디지털 싱글 ‘BIRTHDAY’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새 소속사에서 그는 노래뿐 아니라 작사·작곡, 광고, 패션, 예능, MC,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활달한 성격과 넓은 인맥으로 각종 챌린지와 협업을 성사시키며 ‘연예계 마당발’로도 불린다.

 

전소미, 키가 4cm나 자라 '인간 바비인형' 등극 비법은?

키 169cm의 늘씬한 비율과 꾸준한 자기 관리로 ‘살아있는 바비인형’이라 불린 전소미는 최근 방송에서 키가 무려 4cm 자랐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지난 8월 27일 개그맨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용타로’에 출연해 “원래 169cm였는데 필라테스를 하다 보니 173cm가 됐다”고 전한 것이다. 영상은 공개 6일 만에 조회수 7만 2000회를 기록했다.

이날 이용진이 “안무 소화력이 키에서 나오는 것 같다”라고 하자 전소미는 “맞다”며 공감했고, 이어 “필라테스를 하며 자세 교정이 되다 보니 갑자기 훌쩍 컸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 10년 차에 접어든 전소미는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 사무실은 이 스튜디오만 했고 직원도 15명 정도였다. 지금은 150명이고 사옥도 생겼다”며 더블랙레이블의 성장을 함께한 ‘개국공신’임을 강조했다. “주차장 정도는 내가 지은 것 같다”라는 너스레도 곁들였다.

현재 키 173cm에 47kg이라는 그는 지난 8월 18일 유튜브 채널 ‘상수동 작업실’에서 몸매 관리 비결로 운동과 ‘저탄고지 식단’을 꼽았다. “1년간 소고기 안심, 돼지고기 목살, 방울토마토만 먹었다”고 밝히며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처음엔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로 요요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금방 10kg이 쪘다”며 극단적 다이어트의 폐해를 직접 겪은 그는 이후 PT와 필라테스, 건강한 식단으로 체질을 바꿔 지금의 몸매를 만들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7월 두 번째 EP ‘Chaotic & Confused’를 발표, 타이틀곡 ‘클로저’ 활동을 마무리했다. 수록곡의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