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애아빠 수준인데?"...신화 앤디, 엔터 회사 차린 후 심각하게 변해 버린 충격적인 근황
하이뉴스 2025-09-10

"40대 애아빠 수준인데?"...신화 앤디, 엔터 회사 차린 후 심각하게 변해 버린 충격적인 근황
신화 멤버 김동완과 앤디의 다정한 투샷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9일 김동완은 자신의 SNS에 “대표 되더니 많이 건방져진 앤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의 유쾌한 대화와 만남이 담겨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 따르면, 김동완은 지난달 24일 앤디에게 “잘 지내냐, 꿈에 네가 나와서”라며 안부 메시지를 보냈고, 앤디는 “갑자기? ㅋㅋ 난 열심히 준비 중이다. 드라마 끝나서 쉬고 있냐”라며 근황을 전했다.


일주일 뒤에는 앤디가 “뭔 일 없냐, 꿈에 형이 나왔다”고 답장을 보내며 두 사람의 ‘꿈속 교감’이 이어졌다. 김동완은 “얼른 보자, 왜 서로 꿈꾸냐”며 신기해했고, 결국 두 사람은 직접 만남을 성사시켰다.
김동완은 앤디의 사무실을 찾았고, 소파에 앉아 “TV 진짜 좋다”고 농담을 던졌다. 앤디는 “이걸 왜 찍냐”며 한숨을 내쉬며 카메라를 껐고, 이후 두 사람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김동완은 “앤디야, 잘 먹었다”며 “‘으쌰으쌰’ 한 번만 춰라”고 장난을 쳤다. 앤디는 민망한 듯 얼굴과 몸을 가리며 거절했지만, 김동완은 흐뭇한 미소로 그를 바라봤다. 데뷔 28년 차에도 여전한 장난기와 끈끈한 우정을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 팬들은 “귀엽고 유쾌하다”, “28년 찐우정 멋지다”, “이래서 신화를 좋아한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영상에서는 다소 살이 오른 앤디의 모습도 화제가 됐다. 팬들이 “형, 왜 이렇게 행복해 보이냐”고 묻자, 김동완은 “요즘 술자리가 많다더라”고 대신 답했다. 또 “동완 님이 더 젊어 보인다”는 댓글에는 “사업이 그렇게 힘든 거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앤디는 최근 아이돌 제작과 신인 배우 발굴, 기존 아티스트 영입 등 종합 매니지먼트 사업을 목표로 한 기획사 ‘앤유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