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무정자증이라고!"...MC몽, 유부녀 차가원 대표와 불륜설...'임신 시도까지' 충격
하이뉴스 2025-12-24
"나 무정자증이라고!"...MC몽, 유부녀 차가원 대표와 불륜설...'임신 시도까지' 충격
차원장 원헌드레드 대표가 한때 사업 파트너였던 가수 MC몽(신동현)을 상대로 120억 원 규모의 대여금 반환 소송을 걸어 지급 명령 판결을 받아냈다.
이는 공적인 회사 자금 문제가 아니라, 차 대표 개인의 계좌에서 MC몽의 개인 계좌로 수백 번 송금된 사적인 돈이다. 대체 어떤 사이였기에 이토록 막대한 자금이 오갔을까.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단순한 동업자를 넘어선 연인 관계였다.
매체는 지난 18일 MC몽이 120억 원대 채무자가 된 배경을 보도하며 자금의 출처에 의문을 던졌는데, 결국 그 바탕에는 아주 깊고 지독한 사랑이 있었다. 차 대표는 수백억을 아까워하지 않았고 MC몽은 그 금전적 혜택을 오랜 시간 충실히 누려왔다.
차가원, 남펴도 있고 자녀도 있는 유부녀 '엄연한 불륜'
여기서 핵심적인 사실은 차 대표가 가정이 있는 유부녀라는 점이다. 그녀는 남편과 자식이 있음에도 MC몽과 부적절한 불륜 관계를 맺어왔다. 사업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이들의 관계는 지난 5월경 파국을 맞이했다.
MC몽이 회사 원헌드레드 업무에서 갑자기 제외되기 직전의 일이다. 차 대표가 MC몽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달라며 법적 절차를 밟기 시작한 것도 바로 이 무렵이다. 차 대표는 6월에 낸 반환 청구를 한차례 취소했다가 11월에 재개했다.
MC몽은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지급 명령이 그대로 확정됐다. 송금 기록이라는 명백한 증거가 3년 치나 존재하기에 MC몽으로서는 반박할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두 사람의 금전 거래는 2022년 7월 29일, 차 대표가 MC몽에게 3천만 원을 보내며 시작됐다. 이어 8월 21일 1억 원을 보냈고, 같은 달 22일과 29일에 각각 1억 원씩 추가 이체했다. 9월에는 네 번에 걸쳐 총 3억 7500만 원이 건너갔다.
10월과 11월에는 송금 단위가 급격히 커졌다. 수천만 원에서 1억 원씩 여러 번 보내던 차 대표는 10월 31일 하루에만 5억 원씩 두 번, 총 10억 원을 쐈다. 11월 9일에는 무려 다섯 번의 이체를 통해 15억 5천만 원을 전달했다.
12월 27일에도 네 차례에 걸쳐 4억 원을 보내며 2022년 한 해에만 40억 원이 넘는 돈이 MC몽에게 흘러 들어갔다. 2023년 이후에도 이 기괴한 이체 행렬은 멈추지 않았다.
차 대표는 끊임없이 돈을 보냈고, 2025년 5월 30일 마지막으로 1천만 원을 보내기까지의 총 누적액은 120여억 원에 이른다. 이 거액이 고스란히 빚으로 남게 된 것이다. 관계가 원만했다면 청구되지 않았을 돈이지만, 5월에 발생한 격렬한 다툼이 결별로 이어지며 상황이 바뀌었다.
관계자 A 씨는 두 사람이 미친 듯이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했다고 증언했다. 6월에 소송을 취하했던 것도 잠시 마음이 흔들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순히 연인이라서 이 많은 돈을 준 것인지, 혹은 다른 내막이 있는지는 두 사람의 메신저 대화에서 엿볼 수 있다. 매체가 확인한 대화에는 애정과 불신이 뒤섞여 있었다.
MC몽, "스트레스 받아서 정자가 2%도 안 돼. 무정자증. 남자로서 상실" 두 사람 임신 시도 충격
4월 8일 대화에서는 서로의 애정 결핍을 문제 삼으며 다퉜지만 곧 화해했고, 14일에는 임신 문제까지 거론됐다.
MC몽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 살아있는 정자가 2%도 안 된다. 임신하려면 30%이상 정자가 살아야 하는데...그걸 뭐라고 하는 줄 알아? 무정자증" , "제발 미친 소설 좀 그만 써라"등의 말을 했다. 차 대표는 간절히 아이를 원했지만 MC몽은 냉소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결국 5월 13일 새벽 차 대표가 이별을 통보하며 관계는 끝났다. 거래된 것은 현금뿐만이 아니다. 차 대표는 쇼핑을 권유하며 수억 원대 명품 가방과 시계, 자동차를 선물했다. MC몽은 R사의 SUV와 F사 스포츠카 등 고가의 차량 여러 대를 받았고, 특히 50억 원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를 포함해 수십억대 시계들도 챙겼다.
측근 B 씨는 MC몽이 받은 선물 가치만 100억 원을 상회하며, 일부는 이미 현금화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차 대표는 MC몽이 안고 있던 100억 원 이상의 개인 빚까지 대신 변제해 준 정황이 포착됐다. 결과적으로 현금 120억, 선물 100억, 채무 대위변제 100억 등 수백억 원이 MC몽 한 사람에게 쏟아진 셈이다. 이 과정에서 차 대표가 동원한 자금의 출처와 흐름이 정상적이지 않다는 의혹이 짙다.
원헌드레드라는 회사의 운영 건전성은 물론, 소속 아티스트들에게까지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MC몽의 빚이 대체 왜 생겼으며 차 대표는 무슨 돈으로 이를 메꿨는지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이 비정상적인 자금 세탁 의혹과 불륜 스캔들은 앞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