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여자가 먼저 적극적 대시"...20살 연하 유명 일타강사 딸로 밝혀져 난리 난 김종국 예비신부

하이뉴스 2025-08-19

"심지어 여자가 먼저 적극적 대시"...20살 연하 유명 일타강사 딸로 밝혀져 난리 난 김종국 예비신부

SNS(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 예비 신부를 둘러싼 여러 소문이 확산하고 있다.

19일 미주 최대 커뮤니티 ‘미씨 USA’에는 김종국 예비 신부 A씨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 따르면 A씨는 김종국보다 11살 어린 38살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이며 뷰티 스타트업을 운영하고 있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A씨가 20살 연하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당 글에는 A씨가 유명 영어 강사의 막내딸이며, 서울 소재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대기업 해외영업팀 북중미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A씨가 자신과의 나이 차이를 부담스러워하던 김종국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다는 소문도 떠돌고 있다.

하지만 김종국 측은 예비 신부에 대한 언급을 일절 피하고 있다. 예비 신부의 신상이나 배경에 대해서는 향후 방송에서 공개할 계획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김종국의 결혼이나 예비 신부와 관련해 김종국이 직접 밝힌 내용 외에는 말씀드릴 게 없다. 사생활인 만큼 자세히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결혼식은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혼여행도 결혼식 직후가 아닌 일정 조율 후 떠날 것으로 전해졌다. 한 관계자는 “당장은 신혼여행을 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미 잡힌 일정과 고정 출연 방송을 우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종국은 지난 18일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저 장가간다.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며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이냐”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