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퍽 퍽 퍽 야 XX년아"...가수 윤딴딴, 불륜에 이어 아내 은종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 공개 '충격'
하이뉴스 2025-06-18
"퍽 퍽 퍽 야 XX년아"...가수 윤딴딴, 불륜에 이어 아내 은종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 공개 '충격'
가수 윤딴딴(본명 윤종훈)과 전처 은종(본명 손은종) 사이의 이혼 후 폭로전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다. 윤딴딴의 외도와 가정폭력을 주장한 은종의 입장문에 이어, 실제로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은종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한 남성은 욕설과 함께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식탁에 내리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겼고, 현장의 타격음까지 선명하게 들려 충격을 안겼다. 은종은 이 남성이 윤딴딴이라고 주장하며, 윤의 해명을 정면 반박했다.
은종은 “남편의 입장문 이후 조용히 정리하려 했지만, 사실 왜곡이 지속되며 침묵을 강요당하고 있다”며 “선폭언, 경제적 부담, 과소비 주장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외도 정황과 반복된 신뢰 훼손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 계기”라고 밝혔다. 그녀는 고막 손상 후유증을 호소하며 “지속적인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도 토로했다.
이어 "최근 협의 이혼을 논의하던 중에도 재차 상간 관련 정황이 드러나며 얕게 붙었던 신뢰는 깊고 쉽게 무너졌다. 말뿐인 사과와 금전 보상으로 모든 책임을 덮으려는 시도로 비쳤고, 더 이상 침묵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남편은 감정 기복에 따른 폭력적인 태도가 반복됐다. 물건을 던지거나 상을 내려치는 행동, 욕설하는 등 모습은 지속적인 두려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은종은 "과거 폭행으로 인한 고막 손상 후유증이 남아 있고, 그로 인해 음악 활동에 큰 지장을 받자 정신적 스트레스는 점점 심해졌다. 고막 손상으로 인해 오래 대화를 나눠도 목소리가 커지곤 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남편은 그런 모습을 보고, 제가 소리 지른다고 윽박질렀다"며 "남편이 원했던 윤딴딴 활동의 정상 이행, 별거, 이혼 절차를 모두 수용했고, 그에 대한 약속과 의무를 성실히 이행했다. 그 과정에서 남편의 반복된 신뢰 훼손이 이어졌고, 더 이상 사실을 감춰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다. 남편이 '모든 걸 줬는데도 폭로 당했다'는 식으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진정한 반성과 책임 있는 태도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은종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윤딴딴과 은종은 5년 열애 끝에 2019년 3월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당시 은종은 파경 소식을 알리며 윤딴딴의 외도와 가정폭력을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윤딴딴은 외도는 인정했지만 은종의 폭언과 폭행을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은종이 과소비를 했으며 이혼의 조건으로 음원 수익을 원했다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