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돈 뺏길 일 없다고!"...신지, 문원 딸에게 '재산 상속' 우려에 분노 폭발 '변호사 말도 안 듣는 상태'
하이뉴스 2025-07-15

"내 돈 뺏길 일 없다고!"...신지, 문원 딸에게 '재산 상속' 우려에 분노 폭발 '변호사 말도 안 듣는 상태'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상속’ 논란에 직접 반응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근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트롯’ 첫정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해 행복했다”는 소식과 함께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의 대기실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근황을 전하는 해당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 예상치 못한 부부재산약정 관련 댓글을 남기며 논란의 불씨가 다시 타올랐다.
해당 네티즌은 "신지님 힘들게 번 돈 피 한 방울 안 섞인 문원 씨 딸에게 상속되지 않도록 부부재산약정 꼭 체결하세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신지는 단호하게 “그런 일도 없을 것이며, 피드와 관계없는 댓글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설마 결혼하겠냐"고 의심을 던지자, 신지는 같은 문구로 일관된 대응을 보였다. 사적인 공간에까지 들이민 상속 문제와 관련된 발언에 대해 선 넘은 관여라는 불쾌감을 숨기지 않은 것이다.
논란이 커지자, 유튜브 채널 '아는변호사'를 운영 중인 이지훈 변호사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신지가 공개적으로 언급했기에 저도 공개적으로 말할 수 있다"며, "부부재산약정은 법으로 명시된 제도이며 반드시 혼인신고 전에 체결하고 등기해야 법적 효력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변호사, "신지씨 부부재산약정 꼭 체결하셔야 해요" 조언

이지훈 변호사는 “재산 문제뿐 아니라 전처와 자녀에 대한 양육권·면접교섭권 문제도 결혼 전에 명확하게 합의해야 한다”고 말하며, “신지처럼 복잡한 배경의 상대와 결혼하는 경우엔 더욱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 부부재산약정 전문 변호사의 상담을 받고 ‘결혼 수업’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여기서 이러는 게 결혼을 막자는 게 아니다”라며 “비슷한 상황에 있는 분들에게 생각의 힘을 기르는 계기를 제공하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이 같은 조언이 사생활 침해 수준에 가까운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신지 역시 댓글에서 드러난 것처럼 이런 논란에 대해 직접 경계를 그으며 대응하고 있다.

한편 신지는 문원과 오는 2025년 상반기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하지만 결혼 발표 직후 문원을 둘러싼 논란이 잇따라 불거지며 대중의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대표적으로 ▲전처와의 혼전 임신 결혼 및 양다리 의혹 ▲불법 부동산 중개 ▲군 시절 괴롭힘 가해자 논란 등이 줄줄이 제기됐다.
이에 문원은 혼전 임신으로 인한 결혼 사실은 인정했으나, 양다리 의혹은 강하게 부인하며, 관련 해명 자료로 이혼합의서를 신지 소속사에 제출한 바 있다. 또한 과거 지인들과 군 동기들에게 직접 연락해 루머를 해소하고자 결백을 입증하려는 노력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신지와 문원의 결혼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이 결혼, 불안하다”…신지 예비신랑 문원, 의혹에 의혹 ‘파문 일파만파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의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예비신랑 문원을 둘러싼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축복 속에 시작된 결혼 발표였지만, 유튜브 상견례 영상 공개 이후 여론은 돌변했다. 불편한 말투, 부적절한 복장, 전처와 딸 존재, 그리고 잇따른 사생활 폭로까지… “결혼을 재고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신지보다 7살 연하인 문원은 발라드 가수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신지와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지난 2일 신지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 <우리 신지를 누가 데려간다고?>는 축복을 비판으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상견례 자리에서 문원은 “지선이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37살이면 코요태 전성기를 다 봤을 세대인데, 그걸 모른다고?”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일부는 “순수한 척 하는 포장”이라며 싸늘한 시선을 보냈다.
게다가 그는 중요한 상견례 자리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나타날 뻔했다. 신지가 “트레이닝 바지 입고 나오길래 어이없었다”고 밝히며 웃어넘겼지만, 누리꾼들은 “예비장인 앞에서 그게 예의냐”고 반문했다.
더 충격적인 건 문원이 영상 중 직접 “이혼 경력이 있고, 딸이 있다”고 고백한 장면. 빽가는 그 말을 듣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버렸고, 신지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누리꾼들은 “이런 중대한 사실을 교제 초기에 밝히지 않았다는 건 명백한 기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이후 온라인에는 문원을 둘러싼 각종 폭로성 주장이 잇따랐다. 군 후임이라는 한 누리꾼은 “군생활이 너무 힘들었다”며 괴롭힘을 암시했고, 또 다른 이는 “이혼 소송 기록 열람해 보라, 진짜 깜짝 놀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불법 부동산 영업, 이름 개명, 혼전임신으로 인한 결혼 등 의혹들도 연달아 제기되며 파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이에 문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격증 없이 부동산 업무에 관여한 것은 불찰”이라며 사과했지만, 군 괴롭힘이나 학폭 의혹은 전면 부인했다. “사실이 아니라면 당당하게 증명하라”는 반응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법률 유튜버 이지훈 변호사는 “신지가 내 여동생이었다면 이 결혼 반대했을 것”이라고 공개 발언하며, “법적 안전장치 없이 진행되는 혼인은 무책임하다”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혼전 자녀가 있는 상황에서는 부부재산약정 등 필수적 법적 보호장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지의 유튜브 댓글창은 “신중하라” “진심으로 걱정된다”는 누리꾼들의 우려로 폭주 중이며, 영상은 업로드 하루 만에 200만 회를 넘기며 파문을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