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돈도 빌려줘"...故김새론, 생전 '유명 아이돌'과 교제...정체는 연상의 '이 멤버'였다
하이뉴스 2025-05-21

"거액의 돈도 빌려줘"...故김새론, 생전 '유명 아이돌'과 교제...정체는 연상의 '이 멤버'였다
배우 김새론 유족 측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 여부를 두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김새론이 2018년 전후로 유명 아이돌 멤버와 교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머니투데이는 2018년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던 김새론은 김수현이 아닌 연상의 유명 아이돌 멤버 A씨와 교제했다고 보도했다. 김새론과 A씨는 2019년 초 잠시 헤어졌다가 2022년 초중순 재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매체는 "김새론은 A 씨와 2019년 초 잠시 헤어졌다가 2022년 초중순 재회했다.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를 냈을 때로, A 씨가 당시 생활고를 겪던 김새론에게 거액을 빌려주기도 했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두 사람은 2023년 초 결별했지만, 작년까지 연락을 주고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일각에선 김새론 전 연인 중 7인조 유명 아이돌 출신이 있다는 말이 나돌고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 유족 측은 김세의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통해 김새론이 중학교 3학년이던 2015년 말부터 2021년 7월까지 김수현과 열애를 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김수현은 애초 김새론과 열애를 부인했다가, "김새론이 성인이던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년간 교제했다"라고 뒤늦게 밝히며 유족 측에 팽팽히 맞선 상황이다. 특히 김수현은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등을 상대로 명예훼손, 110억 원대 손해배상 등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김세의에 대해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하기도 했다.
김새론은 올 2월 16일 향년 25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